영화/책/그리고 음악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리뷰 (そして父になる)

#1. 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출연: ​후쿠야마 마사하루, 오노 마치코, 마키 요코, 릴리 프랭키, 니노미야 케이타 자신을 닮은 똑똑한 아들,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내와 함께 만족스러운 삶을 누리고 있는 성공한 비즈니스맨 료타는 어느 날 병원으로부터 한 통의 전화를 받는다. 6년 간 키운 아들이 자신의 친자가 아니고 병원에서 바뀐 아이라는 것. 료타는 삶의…

중경삼림 리뷰

#1. 감독: 왕가위 출연: 임청하, 양조위, 금성무, 왕페이 중경삼림이란 영화로 왕가위 감독은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다. 영상도 OST도 배우들도 대사도 너무 매력적이다. 영화는 두가지 스토리로 전개 되어간다. 각 스토리의 주인공인 남자 둘, 그게 바로 양조위와 금성무이다. 모두 실연한 경찰로 실연의 아픔을 잊는 독특한 방법과 특유의 대사들로 공감하게 만든다. 매력적인 두…

내 아내의 모든 것

#1. 보고싶은 영화였는데 타이밍을 놓쳐서 이제야 보게됐다. 청순하고 가녀린 배우 임수정과 목소리가 정말 매력적인 배우 이선균과 순정마초 카사노바와 정말 잘어울리는 배우 류승룡! #2. 난 아직 결혼을 안했지만 뭐랄까. 여자로서랄까. 임수정의 감정들과 행동들을 이해할 수 있었다. 공감이 되는 대사들도 많았고. 연인끼리 또는 부부끼리 함께 보면 참 좋을거란 생각이 들었다. 서로를 보는…

굿 바이 리뷰 (Good & Bye 2008, おくりびと)

#1. 누구나 사랑하는 사람을 보낸 기억이, 또는 보내게 될 것이다. 그 마지막 순간을 가장 아름답게 배웅하는 방법이랄까. 단순한 goodbye가 아닌 good&bye가 될수밖에 없는 영화. #2. 배우 임창정이 주연인 ‘행복한 장의사’ 또한 죽음에 대해 다룬 영화이다. 그동안 많은 사람들이 떠났다. 할아버지는 사람들의 마지막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라고 했다….

공기인형 리뷰 (Air Doll 2009)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영화. 단지 내가 좋아하는 배우 배두나님이 출연한 일본작품이라해서 보게 된 공기인형. 어떤 내용인지도 조금도 모르고 보기 시작한다. 시작부터가 심상치 않다. 사실 꽤 충격적이다. 공기인형은 창가에 맺힌 물방울이 떨어지는 것을 손으로 느끼며 키.레.이 (예쁘다)라고 말한다. ※공기인형을 보고 난 후의 개인적인 리뷰입니다. 일부의 스포도 있습니다. #1. 감정을 가질 수…

레인 맨 리뷰 (Rain Man, 1988)

#1. 꽤 오래된 영화지만 아주 볼만한 가치가 있다. 각박한 현대사회에 가물어 있는 우리에게 마음의 치유를 그리고 평온을 주는 영화랄까. 더스틴호프만과 톰크루즈의 연기력에 굉장히 몰입할 수 있었고 따뜻한 감동이 있는 영화이다. 이기적인 우리에게 다시금 생각하게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게 만드는 레인맨. #2. 자폐증이라는 것은 익히 들어 알고 있지만 간접적으로 보고 들은…

쿠도칸쿠로 (宮藤 官九郎)

#1. 쿠도칸쿠로(宮藤 官九郎, くどう かんくろう) 본명: 쿠도 슌이치로 (宮藤 俊一郎, くどう しゅんいちろう) 1970년 7월19일 미야기현 출신의 일본 유명 각본가이자 배우,작사가,작곡가,방송작가,영화감독,연출자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는 쿠도칸쿠로. 내가 일본어를 열심히 공부하게 된 계기랄까. 굉장히 흥미롭게 만드는 작품들이 많다. 반전이 있으면서 담고있는 의미 또한 굉장히 생각하게 만든다. #2. 쿠도칸쿠로의 작품으로는 I.W.G.P (이케부쿠로 웨스트…

도가니 리뷰

공지영 소설원작의 영화 도가니. #1. 볼까말까를 몇번이고 망설였다. 실제로 있었던 일이었기에 보고 싶지 않았다. 끔찍하고 상상하지 조차더러운 그 불편한 진실을. 보는 내내 분노를 참아내기 힘들었고 아이들을 보호하지 못하는 우리사회. 가해자들이 그토록 당당해 질수 있었던 이유는 대체 뭘까. 그 뻔뻔함이 무섭다. #2. 이 문제를 다시 한번 수면위에 드러내 준 진정성있는 배우…

파수꾼 리뷰

#1. ‘잘못된 건 없어, 처음부터 너만 없었으면 돼.’ 파수꾼의 줄거리는 이렇다. 한 소년이 죽었다. 평소 아들에게 무심했던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갑작스런 공백에 매우 혼란스러워하며 뒤늦은 죄책감과 무력함에, 아들 기태의 죽음을 뒤쫓기 시작한다. 아들의 책상 서랍 안, 소중하게 보관되어 있던 사진 속에는 동윤과 희준이 있다. 하지만 학교를 찾아가 겨우 알아낸 사실은…

베스트셀러 원작을 영화로 만든 고백(告白) 리뷰

#1. “내 딸을 죽인 사람은 우리 반에 있습니다” 자신이 근무하는 중학교에서 어린 딸을 잃은 여교사 유코(마츠 다카코)는 봄방학을 앞둔 종업식 날, 학생들 앞에서 차분하면서도 단호한 목소리로 자신의 딸을 죽인 사람이 이 교실 안에 있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한다. 경찰은 사고사로 결론을 내렸지만 사실 마나미는 자신이 담임인 학급의 학생 2명, 범인 A와…